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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불평이 있는 곳에 기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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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co.kr/mtview.php?no=2013121018238233540

 

마윈 서울대 강연…"불평 있는 곳에 기회가 있다" -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마윈(Ma Yun) 알리바바 창업자가 10일 오후 서울대학교에서 초청강연을 갖고 "부족함 속에서 기회를 찾으라"며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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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사에서 세계적인 경영자가 된 마윈이 서울대학교 강연에서 한 말이다.

불평이 비아냥거림으로 끝나면 그것은 부정적 기운만 발산하는 것에 불과한다.

 

당신은 비아냥거리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아니면 불평을 해결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2021년 우리는 사상 초유의 온라인 시대를 경험했다. 말 그대로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가장 변화가 큰 분야는 생활의 터전이 디지털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다.

 

BTS는 세계적인 가수가 되는 방법을 바꿔버렸다. 가수로 성공하기 위해 방송 출연과 자본 대신 열성 팬을 이용했다.

아미라는 거대한 팬클럽은 자본보다 강력했다.

 

첨단 기술과 불안한 미래는 우리에게 질문하고 있다.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까

 

사람이 태어나 저절로 자유로운 존재로 자라나지 않는다. 외국을 자유롭게 여행하려면 외국어 능력이 필요하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려면 경제 활동 능력을 갖춰야 한다. 자유롭기 위해서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무엇이 자유를 가로막는지, 그 힘과 영향력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지 파악해야 무엇을 배워야 할지 알 수 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말처럼 단기간에 승부를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미래는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 단기간의 목표, 가시적인 성과를 겨냥한 공부는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외부의 알 수 없는 변화에 가장 지혜롭게 대비하는 방법은 시간과 환경이 변해도 흔들리지 않는 가치가 무엇인지 발견하는 것이다. 자발적인 태도와 행동으로 무언가를 스스로 직접 해보고 결과를 연습하며 다양한 생각을 유도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똑같은 테스트를 머릿속에 암기하고 주어진 시간 내에 뱉어 내게 하는 주입식 교육이 지배하는 대한민국에 변화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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